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실질적이고 정직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리사업단 2곳 최우수등급 받아
2009-09-22 오후 1:38:00
22일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5년간 실시했던 누리사업이 올해로 끝남에 따라 대학 사업단들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우리대학은 광.전자 부품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전자정보가전 인력양성사업 등 2곳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아 상위 30% 이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광.전자부품사업단(협력대학 : 광주대, 호남대)은 지역 취업률이 초기 41.3%에서 56%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산업체와의 산학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특성화부분에서 광주지역 특성화와 연계해 정책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혁신사례전파와 사업우수사례홍보, 신입생유치 홍보를 활발히 전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자정보가전 인력양성사업(협력대학 : 목포대)은 저혁신, 저생산, 저기술 등 지방의 3저 구조를 탈피하고자 전략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LG이노텍 등과 현장 산학협력 과정을 구성해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업체들은 누리사업이 끝난 후에도 사업단을 계속 지원하기로 해 사업후 대안 마련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남계춘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주관한 누리사업단 2곳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대학과 지역 기업체, 지자체, 학생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