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말씀 필사와 나눔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까요?
모두가 얼굴 표정이 거시기 합니다.
대학생 형도 마찬가지입니다.
훈련이기때문에 오늘도 고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했다간 큰일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강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주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몇명의 학생들이 전남대학교로 산책을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11월 이후로 외부로 나간적이 거의 없네요.
오늘이 기회여서
수현이가 이런 기회를 놓칠수 없다고 하여
함께 출발했습니다.
운동장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함께 운동장 트랙을 돌았습니다.
한바퀴 돌고나니 땀방울이 송송송~~~~
수현이는 힘들어도 운동을 즐깁니다.
워낙 활동을 좋아해서~~~
남기는 마냥 즐겁습니다.
원빈이는 닭장을 나온 병아리처럼 신나게 달립니다.
역시 달리기는 10대가 빠릅니다.
저는 그냥 걸었습니다.
즐겁게 1시간동안 땀을 흘리며
하늘을 보며
바람을 맞으며
땅을 박차고
재밌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