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보이라

하나님도 들으시기에..

오우해피데이 2010. 8. 30. 10:25

인도 선교사 하이드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한번은 하이드가 한 인도인 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너무 냉랭했고, 그 결과로 교회가 죽은 것 같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하이드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아시다시피 그 목사가 너무 냉랭해서 교회가 마치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그때 갑자기 천사가 손가락으로 기도하는 그의 입술을 막아서 더는 한마디도 기도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그도 나의 자녀이다. 자기 자녀 고발하는 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그때 하이드는 자기가 아버지 앞에서 형제를 고발하고 있음을 깨닫고 크게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드는 하나님께 그의 생애에서 좋은 점과 기릴만한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그것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를 축복하며, 기도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 하이드는 그 목사가 심령에 큰 변화를 받아 활기차게 목회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맞다. 나도 이렇게 기도할때가 있다. 기도를 바꿔야 한다. 내 입장에서 내 욕심으로 기도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