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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보이라

사역일지: 진짜 장님이란?

by 오우해피데이 2010. 7. 14.

헬렌 켈러는 "장님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가지를 못하는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다."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될까 두렵다. 늘 긴장하고 깨어있어야 하겠다.

어제 남4팀 팀모임이 있었다. 나, 영태, 은재 and 세희 총 4명이 모였다.
세희는 그 자체만으로 모임의 기쁨을 주었다.ㅋㅋ
묵은지 감자탕을 먹고 사역에 대해 회의하기 위해 가끔 갔는데 너무 좋았던 카페 아퀴떼르메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아이스 녹차라떼와 도장 10번 찍으면 서비스 해주는 와플까지... 후식이 이정도면 환상적인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 오늘 오지 않은 놈들에 대한 이야기.. 뭐가 그리 바쁜지,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는지.. 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 결국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느냐가 모임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하반기 사역이 염려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이 있다.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한다는 것!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는 것!
감사하다. 오늘 함께한 믿음의 동지들이여.. 사랑하고 축복하오..
믿을려면 제대로 믿어불자~~~

영적인 장애인들이 넘쳐나는 한국 기독교인들이여~
종교를 버리고 신앙을 가져라~~
하나님을 향한 열정도 없고, 하나님을 떠날 용기도 없는 자들아!

정신차려라...me too!

나는 오늘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