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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변화의 리더십/대학생 프로젝트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by 오우해피데이 2010. 12. 9.
어제 전남대학교 코칭리더십 마지막 수업을 했다.
지난 한학기 동안 학생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얼마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내가 너무 말만 많이 한 건 아닐까!
도움이 될 한가지라도 찾아냈을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매번 수업마다 쉽게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때로는 수업내용도 많이 빼먹기도 했다.
내 욕심으로 진도를 나가는 것 보다는 학생들의 페이스에 맞출려고 했다.
다음주에는 평가를 한다.
잘 준비해서 멋진 기말 작품을 만들어내길 바란다.

참! 수업시간 전에 멋진 학생이 선물을 줬다.. 이름이 광복인데..
이름도 멋지다.. 유럽여행 다녀왔다고 선물을 챙겨왔다.
감사 감사.. 감동이었다. 이렇게 큼직한 초콜릿을 선물해 줬다..
뭘 이런것을..ㅋㅋ

그리고 고맙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 답장은..
미래가 기대된다. 이미 취업이 확정되어서 준비하고 있는 광복군!
필드에 나가서도 멋진 맹활약 바래요.. 그리고 윈윈할 수 있는 멋진 전문가로 세워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