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환 비전인사이트 대표; 강의하는 모습이 나왔네... 나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었는데..
이렇게 감사할 수 가..ㅋㅋ
다산수련원(관장 이창제)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새내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선진 일류국가 위상에 걸맞는 지방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와 지역발전의 주춧돌로 육성하기 위한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교육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나도야 간다, 다산정신 배우러! 다산수련원 각계서 방문 쇄도 무형의 부가가치 경제효과 증대
다산의 청렴사상, 공직생활 지침서 자리매김
전국서 방문 잇따라… 강진 이미지 향상 큰몫
다산수련원이 다산선생의 정신과 지역의 위상을 높여가는 목민사상과 실학사상이 살아 숨쉬는 유적지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교육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바른 공직관과 확고한 국가관 함양을 통해 21C 선진 일류국가 도약과 지자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적기반을 구축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산공직관 함양교육 실시 결과 교육생 만족도 향상과 다산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확립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 최근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다산의 청렴사상은 모든 공직자가 한번씩은 배워야할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청자골 강진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가장 먼저 교육되고 있는 것은 공직자가 배워야 할 다산의 가르침, 즉 목민심서를 읽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다.‘청렴이란 공직자의 본질적인 임무로서 모든 착함의 근원이요 모든 덕의 뿌리로 청렴하지 아니하고는 고위공직자 노릇할 사람이 없다’라는 다산의 말대로 공직자는 청렴으로 시작해서 청렴에서 끝나야 한다. 또한 공직자들은 최소한 이런 다산의 가르침을 잊지 말야야 한다는 교육의 취지에 맞게 다산공직관 교육은 목민관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1년 다산수련원에서 실시했던 다산공직관 교육이 다산유적과 목민사상 등 지역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직관 과정과 남도답사1번지 강진의 문화유산과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 현장을 돌아보는 체험학습 중심의 현장중심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96.2%)를 확보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청렴사적지이며 다산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과정은 확고한 국가관 정립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거듭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교육 마지막 날 작성하는 공직소명서를 작성함으로서 공직생활을 하는데 올바른 지침서가 되고 있는 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지자체공무원간 횡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교육생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역할까지 해내고 있어 다산수련원의 교육관으로서의 명성은 곧 다산과 강진을 널리 알리는 청자골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2011년에는 전국 지자체 신규교육생 1천531명 기타 부처 및 유관기관 1천140명, 사회통합위원회, 조달청, 전남지방경찰청, 전남조청, 광주시감사관, 광산구청 등이 공직관 과정을 수강했고 그 여파는 2012년 늘어난 교육생에서 엿볼 수 있다. 201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7.9급 신임공무원(1기수당 100명)을 대상으로 2012. 3.7~11.2일까지 총 25회 실시할 계획으로
2박3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향후 대한민국 국가비전, 미래사회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를 행정을 통해 실천 할 수 있도록 자기성찰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자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다산수련원이 서울-강진을 오가는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관, 수련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당장 눈에 보이는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크지 않다 하더라도 매주 한두번씩 초빙되는 유명강사와의 교류, 강진의 농산물 소개와 판촉, 유적지 홍보, 식당과 그밖의 생필품 판매로 인한 부가수입, 택시이용 등 남도답사1번지를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교육 마지막날 시행하는 소명서 작성을 강진도자기 접시에 새기도록 해 강진청자와 더불어 다산의 숨결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산 공직관 교육이 다산선생의 목민관 정신과 청자골을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