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공감하는교회입니다.
따사로운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꽃샘 추위가 온다고 하지만
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주일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더공감패밀리!!
예배로서 훈련은 계속되어집니다.
오늘은 예배시간에 구약의 파노라마 수료식이 있습니다.
수료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약의 파노라마 퍼펙트왕 5명의 시범공연이 있습니다. 일주일 지났는데 벌써 까먹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분들은 얼굴을 가려주었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사무엘상 17장을 통해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나눕니다.
블레셋과 전쟁중인 이스라엘은 골리앗 앞에서 아무런 대항도 못하고 그저 주눅이 들어 40일 동안 골리앗의 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도 겁쟁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장에 있는 형들을 만나러 왔을때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14살 정도되는 어린 소년이 3미터나 되는 거인 골리앗에게 분노를 합니다. 감히 하나님을 무시하다니~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나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합니다. 사울이 이 말을 듣고 코웃음을 쳤을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양을 돌볼때 사자와 곰이 나타나 양의 새끼를 물어가면 어떻게 했는지를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움심이었다고 말합니다. 다윗의 그 말에 감동을 받은 것일까요? 사울은 자신의 갑옷과 무기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래도 사울이 다윗을 전장에 내보내기로 생각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기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무기를 선택합니다. 물맷돌 5개였습니다. 과연 이것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무기로 쓰인다는 말인가요!
다윗의 물맷돌은 그냥 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무기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늘 교제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사자와 곰을 때려잡는 담대함이 자신과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었음을 어렸을때부터 경험하였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사자와 곰과 같은 짐승으로 보았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눈으로 본 것입니다. 그래서 물맷돌에 믿음을 심어 힘차게 내던졌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자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너무나도 크고 감당하기 어려운 두려움의 대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산이 두렵게 할때, 어떤 생각과 말, 행동으로 대처하는가!
오늘 다윗의 태도를 보면서 하나님 나라의 군사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다윗은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서 골리앗을 싱겁게 물리쳐버립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와우~ 멋집니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하는 사람들에게 저항하지 않으시고 순순히 자신을 내어 주십니다. 어? 왜 이렇게 하시는 거지?
예수님을 향해 퍼붓는 조롱과 모욕과 멸시를 다 받아가시면서 대꾸하지 않으시고 순순히 고난의 십자가를 향하여 스스로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뜻을 향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할때 우리는 수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세상은 촌철살인과 같은 말로 복음을 전하는 우리의 입을 봉쇄하려고 합니다. 마치 골리앗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물맷돌을 들어야 합니다. 세상과 다른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물맷돌을 던집니다. 받아랏!!!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사망과 어둠의 권세를 완전히 산산조각내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내 앞에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산, 두려움이 다가왔을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배를 마치고 맛있는 식사시간입니다. 모두 모두 고기를 잘 먹습니다. 야채와 과일도 빠지지 않습니다.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니까! 매주 식사를 준비하시는 사모님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 후에 과자파티를 합니다. 재밌는 게임과 함께 !! 과자는 김**집사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벌칙은 특별하게 제조한 음료수입니다.
너무 즐거운 게임을 마쳤습니다. 끝난게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일학교 사순절 큐티모임을 갖습니다. 한주간 동안 말씀을 읽고 생각하는 습관을 갖기 원합니다. 서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답하며 소그룹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번주는 화요일에 줌(Zoom)으로 큐티모임을 합니다. 모두 모두 참여해 주시길~
오늘도 3시가 다 되어서 끝났습니다. 주일은 정말 금방 시간이 갑니다. 담주 부터는 장년모임도 갖겠습니다. 리딩지저스 모임입니다. 모두 모두 말씀으로 자라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차량운행하는 마지막 시간, 인증샷으로 마무리!!
아름다운 산수유 꽃이 피었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