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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보이라56

하나님도 들으시기에.. 인도 선교사 하이드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한번은 하이드가 한 인도인 목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너무 냉랭했고, 그 결과로 교회가 죽은 것 같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하이드는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아시다시피 그 목사가 너무 냉랭해서 교회가 마치 죽은 것 같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그때 갑자기 천사가 손가락으로 기도하는 그의 입술을 막아서 더는 한마디도 기도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그도 나의 자녀이다. 자기 자녀 고발하는 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그때 하이드는 자기가 아버지 앞에서 형제를 고발하고 있음을 깨닫고 크게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드는 하나님께 그의 생애에서 좋.. 2010. 8. 30.
사역일지: 진짜 장님이란? 헬렌 켈러는 "장님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가지를 못하는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다."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될까 두렵다. 늘 긴장하고 깨어있어야 하겠다. 어제 남4팀 팀모임이 있었다. 나, 영태, 은재 and 세희 총 4명이 모였다. 세희는 그 자체만으로 모임의 기쁨을 주었다.ㅋㅋ 묵은지 감자탕을 먹고 사역에 대해 회의하기 위해 가끔 갔는데 너무 좋았던 카페 아퀴떼르메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아이스 녹차라떼와 도장 10번 찍으면 서비스 해주는 와플까지... 후식이 이정도면 환상적인 것이다... 2010. 7. 14.
전병욱 목사-나의 모델링 대상 삼일교회 전병욱(48) 목사는 한 달에 100여권의 책을 직접 구입한다. 인터넷 서점보다는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간다. 일주일에 두세 번씩 광화문 교보문고와 생명의말씀사에 가서 20만원에서 40만원 상당의 책을 산다. 그 중 80%가 일반 서적이다. 일단 구입한 책은 대부분 읽는다. 그에게는 3개의 서재가 있다. A관과 B관으로 나눠있는 교회와 집에 각각 한 개씩 있다. 아마도 수 만권의 장서가 있겠지만 몇 권인지는 세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 B관에 있는 전 목사의 서재에는 각종 책들이 빼곡하게 차 있는 책장과 함께 자전거 및 등산 용품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는 요즘 등산에 푹 빠져 있다. 자전거도 열심히 탄다. 삼일교회는 출석성도 2만여 명의 대형교회다. 이 거.. 2010. 3. 17.
배고픈 사람처럼 기도하라.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관계이다. 매일 반복적으로 중얼대듯이 습관처럼 하지 말라. 기도로 자연스럽게 매순간 하나님과 대화하라. 적극적으로 기도하라. 집중해서 기도하라. 배고픈 사람처럼 기도하라. 기도로 뚫어라. 뚫어질 때까지 기도하라. 1시간, 2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있게 기도하라. 어느 시점에서 뚫리는지 알아야 한다. 기도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라. 그냥 하는 기도가 아니다. 준비가 되어 있거나 하나님을 향한 배고픔이 강력하게 기도하라. 간절하고 끈기있게 기도해서 하나님이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기도하라. 염려하는 마음은 기도를 덮어버린다. 염려하는 마음이 뚫을 때까지 기도하라. 하나님의 기름부음으로 적셔져야 한다. 견고한 염려의 진들을 허물어 질.. 2010. 3. 15.